정부 정책에 따라 대출제도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있다.
최근 발표로 인해 6억원 이하 아파트 매매시
보금자리론 이용은
대출규제에서 제외되었다.
실거주자들을 위한
아주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이미 집값이 다 상승한 상태에서
이 정책을 펼쳐버리니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아파트에도 수요가 몰려
모든 매물이 가격이 올라가버리는
부작용이 발생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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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진짜 진짜 흙수저 서민이
신혼집을 마련하기 방법을 알아보자.
우리가 구매할 아파트 "실구매가"는 "3억원"이다
신혼에 해당하는 흙수저 서민은 이 이상의
아파트는 쳐다보기 힘든것으로 생각된다. (내 얘기)
전략은 이렇다
총 액: 3.1억 (집값 3억 + 중개비 및 등기비용 (0.1억))
보금자리론(주택담보대출) : 2.1억 (40년 만기, 원리금균등, 실수요자 기준 70% 대출가능)
부부합산 현금 : 5천
1,2금융권 신용대출/퇴직금 땡겨쓰기/부모,지인 찬스: 4천
알뜰하고 착실하게 모아왔다면 현금이 더 있을테지만
흙수저 인생에 착실하게 돈모으기는
솔직히 어렵다(어려웠다..ㅠㅠ)
집만 살게아니라 가전에 결혼식 비용까지 나가야 하기 때문에
집에 모든돈을 쏟아 부을수는 없는게 또 신혼부부의 현실.
2금융권 외의 고금리 대출은 부디 제발 하지말기를.
그럴거면 적정 수준의전월세나 정부에서 운영하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며
돈을 더 모으는게 상책으로 보인다.
위와 같은 전략으로 대출을 했을때
월에 집에 지출되는 금액은 얼마일까?
https://www.hf.go.kr/hf/sub01/sub02_02_01.do
위에서 계산해본결과
보금자리론 2.1억원리금 : 약 80만원 (원금 21만 / 이자 59만)
신용대출 4천 원리금 : 약 53만원 (6%대 대출, 10년 납기, 원금 33만 / 이자 20만)
따라서, 3억원 아파트를 마련하고나면
우리는 원리금으로 월에 133만원을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셈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원금에 해당하는 54만원은 저축으로 볼수있다.
버려지는 지출이 월에 79만원이다. (대략, 80만원)
그렇다면 우리가 매매하는 아파트가 월에 80만원, 혹은 연간 960만원 정도의
상승여력이 있는 아파트라면 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볼수있겠다.
그런데, 우리는 내집마련이 하고싶으니
좀더 행복회로를 돌려보자.
월에 80만원이 버려지는 지출이라고 했다.
그런데 신혼부부 둘이 월세집에 살려면
월세가 적어도 5-60은 될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월세대비
2-30만원의 추가지출을 하고
훨씬 쾌적한 아파트에 사는셈이라고 볼수있다.
어떤가?
이렇게 보면 제법 괜찮지 아니한가?
(나는 맘에든다)
투자는 개인의 몫
아파트 가격 변동 시세를 확인하고
정부 정책이나 부동산 방향성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고 투자 혹은 내집마련을 하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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